|  국어 :  교과서 본문의 흐름을 파악하는 독해력이 핵심이다!
국어 과목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은 ‘의미 서술’이나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독해력과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방학이나 평소에 책이나 신문 등의 글 읽기를 많이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시험 기간에는 시험과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을 공부해야겠죠. 먼저, 작품의 흐름과 맥락, 주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교과서 본문을 정독해야 합니다. 수박씨닷컴의 성적우수 장학생의 시험 공부법을 들어보면, 대부분 ‘교과서 정독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내용이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평균 5번 이상을 읽었다고 합니다. 또 선생님이 강조하신 내용을 위주로 내용을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이때,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완벽한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하고, 핵심이 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영어 : 중요한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핵심이다! 
영어 과목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은 문법 활용, 작문 등 ‘문법을 기본으로 한 활용 문제’입니다. 정확한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영어 쓰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평소에 문법, 작문, 독해를 꾸준히 연습했다면 서술형에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한 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시험에서 교과서 각 단원에서 강조하는 문법을 ‘대충 아는 것’은 아무 소용 없어요. 교과서의 문법 내용을 충분히 공부한 후, 해당 문법을 활용해 자유롭게 작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과서의 (문법적으로 중요한) 주요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문장 구조에 맞춰 다른 의미의 문장을 임의로 작문해보는 거죠. 이때,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등의 문장의 형식에 맞게 작문해봐야 합니다. 정확히 공부해야 하므로 학교 선생님이나 인강 질답 게시판에서 바르게 작성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수학 : 문제의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 과목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은 정확한 풀이과정을 묻는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훈련으로, 평소 문제를 풀 때,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며 풀어봐야 합니다. 문제집 여기저기에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풀이 과정, 계산을 써가며 무조건 정답만 맞히는 것은 서술형 대비에 최악의 방법입니다.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하루에 한 문제라도 꼼꼼하게 연습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서술형 대비 연습입니다.
그리고 각 단원의 주요 키워드에 대한 정의나 개념은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풀 줄 안다고 해서, 개념이 완벽한 것은 아니죠. 예컨대, 1차 함수, 2차 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줄 알고 활용 문제도 잘 풀어내지만, 정작 ‘함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 문장으로 대답할 수 없다면 이는 개념 학습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