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졸음을 쫓고 집중모드로 바꾸려면?

고1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전교 300등이었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서울대에 진학한 원종혁 선배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기로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기로 한 뒤, 졸음이 와도 의자에 앉아서 조는 것을 선택합니다. 종혁 선배가 졸음을 쫓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었습니다.
선배는 공식을 대입하면 바로 풀리는 단순 계산 위주의 문제집을 선택해 쉬지 않고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손을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했고, 졸음을 쫓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졸음을 쫓기 위해서는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하여 주의를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종혁 선배가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한 것처럼 특정 행동으로 뇌를 자극하는 자신의 방법을 개발하거나 경희고 유승빈 선배의 졸음 퇴치법처럼 강한 물리적 자극으로 뇌를 긴장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