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의욕 충전소

공부할 때
바른 자세의 중요성
탁구를 배울 때, 처음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바로, 탁구채를 쥐는 법과 탁구대 앞에 서는 자세를 배웁니다.
골프를 배울 때도,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배울 때도
먼저 바른 기본 자세를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이렇게 ‘잘하기 위해’ 시작한 모든 운동/악기 배움의 시작점은
바로, 각각의 특성에 알맞은 자세인 것이죠.
바른 자세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공부는 운동이나 악기 연주에 비해 움직임은 별로 없지만
오히려 더 긴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합니다.
공부에서 바른 자세는 장시간 신체가 불편하지 않은 것입니다.
높은 수준의 집중력 등의 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죠.
반면 좋지 못한 자세는 신체적 문제를 일으켜 공부를 방해합니다.
어깨, 목, 허리에 무리가 가해져 근육통 등 통증이 발생하고
소화불량, 두통과 더 나아가 전반적인 체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가 피로하고 불편할 때,
좋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나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바른 공부 자세를 위해, 어떤 것을 기억해야 할까요?
1. 바른 자세로 앉기
허리를 곧게 피게 되면 오히려 등과 허리 근육이
계속 긴장한 채로 유지되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반신을 적당히 등받이에 기댄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구부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는 의자 가장 안쪽으로 폭 들어가게 앉고,
발바닥은 자연스럽게 바닥에 닿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편안하게 느껴지는 자세 피하기
많은 학생들이 다리를 꼬거나
엉덩이를 의자 모서리에 살짝 걸치고 기대 앉습니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공부하는 학생도 많죠.
아마도, 바른 자세가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이런 자세를 취할 때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하지정맥류나 디스크 등을 유발합니다.
의욕 충전 한 마디!
공부 능률을 높이기 위해 바른 자세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물론, ‘바른 자세’가 습관이 되지 않은 지금은
오히려 이 자세가 불편할 거예요.
하지만 곧 익숙해지고 편안함마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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