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시인 이백은 학문에 뜻을 두고 상의산에 들어가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던 도중에 싫증이 나서 하산하여 귀가하던 중
한 노파가 도끼를 바위에 대고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백이 그 까닭을 물으니, 노파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도끼를 간다고 해도 어떻게 바늘이 됩니까?”
“도중에 그만두지 않고 열심히 계속해서 갈다 보면 결국에는 바늘이 되겠지.”
그 말을 들은 이백은 크게 깨달아 집으로 가려던 생각을 버리고
다시 산으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해 크게 성공했습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을 가진 “마부작침”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입니다.

의욕 충전 한마디!

공부를 해서 좋은 성과를 내려는 일이,
어쩌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일처럼 어려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 보면 마침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