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와 미카가 지은 <서른 기본을 탐하라>에는 다음 내용이 나옵니다.
“수학자들은 실패를 확률로 말한다.
그들은 결과가 틀리게 나올 때마다 성공의 확률을 높였다고 이야기한다.
과학자들은 실패를 실험이라고 한다.
그들은 결과가 틀리게 나올 때마다 가설을 수정하여 성공의 실험을 설계한다.
실패는 성공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가장 중요한 투자다.”

문제풀이 후 틀린 문제가 있을 때 ‘또 틀렸네!’ 보다는 ‘왜 틀렸지?’ 의 자세,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당장 파악해 보자.’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하세요.
실패도 이를 통해 성공의 실마리를 얻게 된다면, 그것은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틀린 문제 속에서 두 개의 성공 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정답을 확인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틀린 문제 속에서 성공 비법을 배우는 방법
1. 자신이 정답을 도출한 과정을 정리한다.
2. 자신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한 보기를
   정답이 되려면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정리해 본다.
3. 해답과 비교하여 설명과 차이가 나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표시한다.
4. 문제가 출제된 교과서 개념 부분에 붙여놓고 반복해서 읽어본다.

의욕 충전 한 마디!
틀린 문제 속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개념과 잘못 생각한 개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틀렸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왜 틀렸는지,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찾아보세요.
틀린 문제를 제대로 공부해두면 다음에 유사한 문제가 나왔을 때
모두 맞힐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