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한 데서 시험 문제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친구들은 다 잘 보는데 나만 시험을 못 보면 어떻게 하지?’ 등
시험 기간 때 여러분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걱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이러한 걱정에 대해서 어니 J. 젤린스키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만이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어니 J. 젤린스키, <모르고 사는 즐거움>

시험 전 걱정이나 불안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불안한 이유를 적어 보세요.
그리고 어니 J. 젤린스키의 말에 따라 분류해 보세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을 일과 이미 일어난 일을 걱정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시간을 쏟을 가치가 적은 사소한 일을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봤자 소용이 없는 일을 걱정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등을 분류해 보세요.

시험 준비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지만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세요.
걱정할 시간에 한 페이지, 한 글자라도 더 공부한다면
시험에서 몇 점 정도는 더 올릴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될 거예요.

의욕 충전 한 마디!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는
티베트 격언을 마음에 새기고
성적 걱정할 시간에 더욱 공부에 몰입하는
수박씨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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