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원리는 ‘자극’을 ‘기억’에 심는 것입니다.
책에 있는 글자(시각 자극)를 뇌에 입력(기억)하고
필요할 때 자유롭게 출력(시험)할 수 있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결국, ‘공부 비법’이란,
‘자극’을 단기기억이 아닌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요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극을 장기기억에 저장하려면,
자극을 기억에 심는 과정에서의 ‘재미’가 중요합니다.
어제 봤던 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 좋아하는 가수의 무대 영상을
생생하게 오랫동안 기억하는 이유는
‘재미’라는 강력한 감정과 함께한 ‘자극(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공부의 재미를 아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미는 꾸준함을 보증하고,
공부의 꾸준함은 결국 성적 향상을 보증할 것입니다.

공부를 ‘재미 없고 억지로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보단, ‘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합시다.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정말 이루고 싶은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또 계획한 모든 공부를 마치거나 끈질기게 노력해서 어려운 문제를 맞혔을 때,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성적이 올랐을 때 느끼는 성취감도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용했을 때, 칭찬을 받았을 때 등
알고 보면 공부에도 많은 ‘재미 요소’가 있습니다.

의욕 충전 한 마디!
공부의 재미를 찾아봅시다.
그러면 공부를 자발적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이 있는 공부로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