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위대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으로 유명한 그는 근대 조각의 시조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훌륭한 작품을 보면, ‘그는 타고난 천재였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어릴 적에 내성적이고 공부도 못하는 ‘지진아’ 였습니다.
모두가 그를 무시했고, 로댕은 더욱 소심해질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유일하게 로댕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칠 때가 있었습니다.
그림 그리기나 조각하기도 아닌, ‘자신의 꿈을 말할 때’ 였습니다.

중학교 시절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이 로댕을 포함한 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꿈이 뭐니?”

로댕은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 가슴 속은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위대한 예술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남들보다 두드러진 재능을 보이지도 않았고,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던 로댕!
하지만 적어도 자신의 ‘꿈’을 말하는 것만큼은 당당했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는 위대한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너는 꿈이 뭐니?”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웃음을 살까 걱정되기도 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한 탓이죠.
하지만 ‘꿈’은 허황될 수도, 추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오히려 꿈이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외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강렬히 원하는 게 있다는 것이니까요.

의욕 충전 한마디!
무언가를 강렬히 원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고야 만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이번 여름방학에 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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