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이 심한 상태에서 반 컵가량 남은 물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두 가지 생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A: 아, 운수가 나쁘네! 겨우 물을 찾았는데 고작 반 컵뿐이라니!
B: 다행이다! 물이 반 컵이나 남아 있네. 목을 축일 수 있겠어.
두 사고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가져옵니다.

‘반 컵밖에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앞세우기 때문에,
불평불만으로 가득 채운 불행한 삶을 살아갑니다.

반면, ‘반 컵이나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삶의 소소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며
나름의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똑같은 상황을 마주했는데 왜 다른 삶을 맞이하게 될까요?
좋은 일에 기뻐하고, 나쁜 일에 힘겨워하는 것을 우리는 ‘감정’이라 합니다.
여기서 ‘좋고 나쁨’이라는 두 감정을 가르는 기준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즉 어떠한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같은 일도 좋은 일이 될 수도, 나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죠.

‘반 컵이나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삶의 시련에 의기소침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자신을 다독여 좋은 면을 보려 하기 때문이에요.
또 그들은 희망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가
어떤 힘을 가져오는지 잘 알기에 좋은 방향으로 일을 이끌어갑니다.

공부가 고통스럽고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의식적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려고 노력해보세요.
내가 지금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를 대할 때, 자연스레 고통의 무게가 덜어지고
결실에 대한 기대감에 차,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의욕 충전 한 마디!
다 같은 상황일지라도,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을지는
공부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오늘부터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공부의 가치와 좋은 면을 바라보며 즐겁게 학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