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다가올수록 긴장되고 초조한가요?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지는 현상을 ‘시험 불안’이라고 합니다.
시험 불안의 이유로는, 실수하여 공부한 만큼 점수를 받지 못할까봐,
또는 시험이 너무 어렵게 나와 낮은 점수를 받을까봐 등이 있죠.
하지만, 긴장감이 심해져 실수가 잦아지고 아는 문제를 틀리면 안 되겠죠.
오늘은 시험 불안을 다스리는 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1] 마음 비우기
시험이 임박하면, 우선 지금까지 공부한 나를 믿고 마음을 비워야 해요
끝까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시험 결과는 하늘에 맡기면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계속 극도의 초조함을 버리지 못하면, 아는 문제도 틀릴 수 있어요.
‘아는 문제에서 실수하면 어떡하지?’ ‘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우면 어쩌지?’ 같은 걱정은 버리고,
‘최선을 다했으니 됐어. 내가 아는 것만 제대로 풀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세요.
 

[2] 마음 털어놓기
불안한 마음이 들 때, 걱정과 고민을 주변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은 언제나 우리의 힘듦을 공감해줄 수 있는
지지자이자 응원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들 때는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에게 대화를 청해보세요.
따뜻한 격려의 말이, 불안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이미지 트레이닝
시험 당일의 상황을 미리 마음속에 그려보며 트레이닝하면,
실제 상황에서 떨지 않고, 상상했던 대로 익숙하게 헤쳐나갈 수 있어요.
시험 전 준비 시간/ 시험지를 받아 문제 푸는 시간/ 쉬는 시간으로 나눠서
해당 상황에서 있을 법한 일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리며 적응해봅시다.
헷갈리는 문제를 어떤 과정으로 점검할지,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미리 트레이닝 해놓으면, 시험 때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거예요.

의욕 충전 한 마디!
시험이 다가올 때 두렵고 초조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공부에는 최선을 다하되, 시험 당일에는 마음을 비우고
따뜻한 격려로 안정을 찾은 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슬기롭게 잘 대처하면
무탈하게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