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벽'은 깨트리기 어려운 한계를 뜻하는 말입니다.
마라톤에도 마의 벽이라 불리는 기록이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데도
일단 한 선수가 마의 벽을 깨고 나면
그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이 사방에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마라톤 거리가 42.195km로 확정된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의 헤이스 선수는 2시간 55분 18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2시간 30분을 마의 벽으로 생각했죠.
그러나 17년이 지나, 2시간 29분 01초의 기록으로 마의 벽이 깨지자
세계 곳곳의 수많은 선수가 2시간 반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마의 벽은 2시간 10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보다 더 빨리 달리면 심장이 파열된다는 전문가의 견해였죠.
하지만 1967년 호주의 클레이턴 선수가 2시간 9분 37초를 기록한 후,
그 벽을 넘는 선수들이 또다시 나타났습니다.
한 번 깨진 마의 벽은, 다른 선수도 곧 달성할 수 있었죠.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마의 벽은 신체적인 한계가 아니라, 마음의 벽이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도전이 성공으로 바뀌자,
많은 선수가 자신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도전한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들이 보기에 불가능한 목표일지라도 긍정적인 마음과 끈기로 노력해 보세요.
과정은 어렵지만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의욕 충전 한마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하는 일이 성공할 리 있겠는가.
반대로 가능하다고 확신하면서 도전하는 일은
비록 한두 번의 실패는 있을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어떤 일이든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의 성공과 실패는 마음에서 먼저 결정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