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데
잘 외워지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은 적 있나요?
오늘은 다가오는 새 학년 첫 시험에 꼭 필요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줄게요.
 

암기할 때, 오감을 활용하자!
오감을 자극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세로토닌은 ‘공부 물질’이라고 불릴 만큼,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암기에도 큰 도움을 주죠.
중요한 내용을 암기할 때, 소리 내서 읽거나, 이미지를 떠올리며 외워보세요.
특히 직접 쓰는 것도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단 음식을 섭취하며 공부하자!
단 맛을 내는 당 성분은 체내에서 ‘글루코스’를 만듭니다.
글루코스는 뇌 속에서 순환하면서 기억력을 활성화합니다.
즉, 단 음식을 섭취하면 기억력이 좋아지는 거죠!
설탕이 함유된 음료가 최소 24시간 동안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잠들기 전 20분을 활용하자!
미국의 심리학자 젠킨스 박사는 실력이 비슷한 두 그룹의 학생에게
같은 강의를 듣게 하고 다음 날 아침 이를 테스트했는데요,
강의가 끝난 후 바로 자도록 했던 그룹은 강의 내용의 56%를 기억했지만,
자유 시간을 준 그룹은 고작 9%만 기억했다고 합니다.
수면은 기억력 강화에 효과적이므로, 취침 전 시간을 활용해야겠죠?

시험 직전에는 빨간색을 활용하여 암기하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빨강과 파랑 배경에 적힌 단어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이후 이를 기억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빨간색은 단기 기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으로 표시해두고, 시험 직전까지 암기합시다!

의욕 충전 한 마디!
오늘 소개한 꿀팁도 중요하지만
사실, 암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교과 핵심 내용을 반복하며 학습하고
오늘 소개한 꿀팁을 실천해보세요.
이번 시험에서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