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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의욕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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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의 난제-
#인물#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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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6월 23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아이작 뉴턴 연구소에서 수학 강연이 열렸습니다.
프린스턴 대학교 수학 교수인 '앤드류 와일즈'가 약 8년여간의 몰두 끝에
수학 역사 중 최대의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것이죠.
그가 칠판에서 증명을 마치고
“이쯤에서 끝내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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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수학을 취미 삼아 연구했던
17세기 프랑스의 법률가 페르마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약간 다르게 바꾼 식이었습니다.
자신이 이 식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지만
책 여백이 너무 좁아서 쓸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죠.
이후, 수많은 수학자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도전했지만 성공한 이는 없었습니다. -
조용하고 호기심 많던 소년이었던 앤드류 와일즈는
어느 날 도서관에서 우연히 에릭 템플 벨의 <최후의 문제>라는 책을 읽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처음 접했습니다.
약 350년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라는 점이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죠.
소년이었던 앤드류 와일즈는 큰 감명을 받고
정리를 꼭 증명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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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을 떠올리며 연구를 계속했던 앤드류 와일즈는
수학자로 성장했고, 오랜 목표를 이루어냈습니다.
'저는 8년 동안 한 가지 문제만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단 한시도 그 문제를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한 가지 생각만으로 보낸 시간치고는 꽤 긴 시간이었지요.
저의 여행은 이제 끝났습니다.'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몰두하는 노력이 꿈을 현실로 만든 것이죠. -
의욕 충전 한마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꿈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박씨 친구들도 원하는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목표를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