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험 한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처음 3주는 교과목별로 며칠씩 공부할지 정하고 시간을 분배하여 계획했습니다. 
암기가 필요한 사회나 역사는 교과서에 모든 필기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건 다른 내용마다 다른 형광펜을 사용해서 구분하기 쉽도록 필기했습니다. 국어는 학습지를 모아 다시 노트에 정리하며 공부했고, 과학은 항상 필기 위주로 시험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필기 노트를 따로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1주일 전에는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마지막 3일은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느낌으로 복습했습니다.

일단 저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마다 수업 방식이 다르고, 수업은 되돌려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공부하는 것 또한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속으로 목표를 잡고 경쟁의식을 가지며 공부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 스스로 자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계획을 세워 억지로 공부하는 것보다, 내 한계를 파악하고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공부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과학 강좌가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과학 수업을 선생님의 판서로만 진행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교과서 외의 내용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복습용으로 온리원 과학 강좌를 들으며 다시 한번 개념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고 학교 수업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유형마다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파악하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스스로 공부를 하고 복습용으로 강의를 듣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인강을 활용하면 혼자 공부를 했을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고,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에도 도움됩니다.
특히 인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수강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의를 반복적으로 학습한 부분이 개념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와 다른 문제 풀이 방식을 보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풀 수 있을지 고민하며 저에게 맞는 접근 방식을 찾도록 노력했습니다.

저의 취약 과목은 사회와 역사였습니다. 사회는 암기 내용이 많고 내용이 복잡해서 더 어렵게 느껴졌는데, 구분하기 쉽도록 형광펜을 사용해 필기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교과서를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사는 배경지식도 부족하고 인물과 사건이 너무 많아 어려웠지만 사회와 동일한 공부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필기도 형광펜으로 구분했습니다.
특히 역사의 경우 단순히 암기하는 것보다 시간 순서별로 말로 설명해 가며 공부하는 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제형 수행평가는 자료 준비가 중요합니다. 블로그나 카페 같은 출처가 불분명한 곳보다 뉴스나 논문을 찾아보면서 사례를 적어 가는 게 좋습니다.
보고서를 한 시간 안에 작성해야 한다거나, 발표를 몇 분 내에 해야 한다면 시간을 재면서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기 시험형은 정말 연습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도 체육은 재능이 하나도 없지만, 남들 다 쉴 때 혼자라도 연습했더니 수행평가 시 긴장은 했어도 결과는 좋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하지 않는다고 나까지 하지 않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내가 만점을 못 받겠다는 생각이 들면 남들보다 몇 배 더 연습해야 합니다. 시간이 남는다고 해서 누워서 쉬지 말고 계속 결과물을 검토해 가면서 시간을 보내면 점수를 받기 쉽습니다.